“내가 알던 퍽퍽 살이 아냐”… 닭가슴살의 화려한 변신 > 푸드나무 공지사항

맛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 등 퍽퍽함 보완한 이색 닭가슴살 인기
#주부 이세진(36·가명) 씨는 최근 닭가슴살 요리에 푹 빠졌다. 시판되는 닭가슴살 스테이크를 이용해 수제버거를 만들거나, 스팀 닭가슴살과 오래된 빵을 활용하여 판자넬라 샐러드를 만들어 먹는 식이다. 이 씨는 “예전에는 맛도 없고 퍽퍽한 닭가슴살 부위를 선호하지 않았는데 요즘엔 다양하게 가공한 제품들이 출시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면서 “맛,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고 조리법도 간편해 외에 아이들 간식으로도 자주 활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닭가슴살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 운동하는 사람들의 식단 관리용 음식으로 통했던 무미(無味)의 퍽퍽 살이 웰빙 바람을 타고 다양한 맛과 모양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 이제 닭가슴살은 식단 조절을 하는 사람은 물론, 단백질 등 영양을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 학생들의 맛있는 한 끼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맛있닭'은 이런 트렌드의 변화를 직접 누리고 있다. 판매 초기였던 2015년 대비 월별 판매량이 80% 이상 증가했으며, 누적 판매량이 2천5백만 팩을 돌파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맛있닭은 스테이크, 큐브, 스팀, 소시지, 프로틴, 도시락 등 새로운 유형의 제품을 통해 맛없는 부위라는 편견의 틀에 갇혀 있던 닭가슴살을 ‘맛있는 영양식’으로 인식 전환을 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퍽퍽함을 보완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맛있닭 제품은 닭가슴살의 뛰어난 영양 성분은 유지하고 맛과 종류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근육 증량이 목표일 때는 ‘프로틴 닭가슴살’을,가족들과 함께 먹을 때는 ‘닭가슴살 스테이크’, ‘닭가슴살 소시지’를, 저칼로리 식단이 필요할 때는 ‘스팀 닭가슴살’, ‘닭가슴살 큐브’를, 직장에서 먹을 도시락으로 ‘더담은 닭가슴살 도시락’을 활용하는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고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주목할 제품은 ‘닭가슴살 스테이크’다. 맛있닭 닭가슴살 스테이크는 돈육 스테이크 같은 식감과 맛이 특징으로 출시 되자마자 업계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먹음직스러운 그릴링은 닭가슴살도 ‘근사한 식사’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도 닭가슴살의 신세계라는 평가를 받으며 닭가슴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하이서울 혁신 브랜드 인증을 받아 공신력을 높였다.

맛있닭 측은 이어 “앞으로도 닭가슴살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고객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종류와 맛의 닭가슴살 제품을 선보이고 레시피 공유 등을 통해 다이어트 식품이라는 한계를 벗어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